✔ 『더 마인드』는 ‘부자 소프트웨어 vs 가난 소프트웨어’라는 무의식 기반의 전환 사고를 제시합니다.
✔ 유튜브에서 들었던 내용보다 더 깊이 있게 정리된 책으로, 드라마 같은 저자의 경험이 설득력을 더합니다.
✔ 나는 이 마인드셋을 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주고 싶은 아빠입니다.
시청하는 유튜브 채널이 몇 개 되지 않는 나에게, 이 유튜버는 특별한 존재였다.
‘마인드’라는 한 주제를 반복해 다루는 채널이지만, 이상하게 매번 끌렸고, 생각할 거리를 남겼다.
『더 마인드』. 유튜브로 들었을 땐 신선하고 충격적이었고, 책으로 다시 읽자 감정과 생각이 정리되며 더 깊이 와닿았다.
부자는 무의식으로 만들어진다 – 부자 vs 가난 소프트웨어
이 책은 우리가 왜 ‘생각만큼’ 부자가 되지 못하는지를 파헤친다. 핵심은 바로 무의식에 있다.
저자는 말한다. "가난한 무의식을 가진 사람은 부자의 흉내를 내도 결국 원래 상태로 되돌아간다."
'부자 소프트웨어'란 사고방식이 아니라, 반복된 경험과 감정으로 형성된 무의식의 코드다.
부자 마인드를 탑재하지 않으면, 아무리 부자의 습관을 배워도 실천은 3일을 넘기지 못한다는 이야기. 듣고 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삶이 설득하는 마인드 이론
이 책이 단순한 자기 계발서를 넘어서 설득력을 가지는 건, 저자의 실전 경험 때문이다.
그는 회사에서 최연소 부서장까지 올랐지만, 일에 몰두한 결과 건강을 잃고, 부동산 사기까지 당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삶을 설계하며 얻은 결론이 바로 ‘마인드의 전환’이었다.
‘노력’보다 먼저 바꿔야 할 것은 뇌 속에 깔려 있는 운영체계라는 그의 메시지는 실제 고통을 겪은 사람의 언어이기에 더 깊이 다가온다.
‘리미트’를 넘어서야 하는 이유
책에서는 ‘리미트’라는 단어가 인상 깊게 다가왔다.
우리의 무의식은 일정 수준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제한한다고 말한다.
가난한 무의식을 가진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고, 중산층 무의식을 가진 사람은 결코 자산가가 될 수 없다.
이는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잠재의식 깊숙한 곳에서 형성된 자동 반응 때문이라고 한다.
내가 ‘더 이상은 무리야’라고 생각하는 지점이 곧 내가 머무를 수 있는 최상한선이라는 말이 무섭게 다가왔다.
무의식은 환경이 만든다 – 가족이 바뀌지 않아도 세계는 바뀐다
저자는 환경의 영향력을 부정하지 않는다. 가족, 직장, 친구, 그 어떤 관계든 무의식에 흔적을 남긴다.
하지만 이렇게 말한다. “가족을 바꿀 순 없어도, 당신의 무의식을 바꾸면 당신의 세계가 바뀐다.”
무의식은 결국 반복된 언어와 감정, 이미지에서 만들어진다. 그래서 우리가 하루에 무엇을 보고, 듣고, 말하는지가 중요하다.
나는 이 지점을 소금이에게도 적용하고 싶다. 말, 행동, 반응 하나하나가 아이의 무의식을 설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금이에게 부자 소프트웨어를 심어주는 실천
어른은 ‘마인드셋’을 바꾸지만, 아이는 무의식을 통해 세상을 배운다.
따라서 아이에게는 ‘학습’이 아니라 ‘경험’이 중요하다. 소금이에게 부자 소프트웨어를 심어주는 건 이렇게 시작된다.
✔ 하고 싶은 걸 자주 물어보기 – “소금이는 지금 뭐가 제일 재밌어?”
✔ 말하게 하기 –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면 무의식에 남는다
✔ 그림으로 상상하게 하기 – 아이의 상상력은 부자 마인드의 씨앗이다
✔ 실패를 격려하기 – “실패해도 괜찮아, 너는 도전했잖아!”
✔ 작은 성취도 반복해서 칭찬하기 – 매일같이 “너는 멋진 아이야”라고 말해주기
부자 마인드, 일상 속에서 길러야 한다
책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실천은 ‘일상의 반복’이다.
특별한 날에만 열심히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언어, 이미지, 감정 자극이 무의식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금이와 대화할 때도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언어를 선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할 수 있어”, “한 번 더 해보자”, “정말 잘했어” 같은 문장은 단순한 칭찬이 아니라,
아이의 무의식에 ‘나는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운영체계를 심어주는 도구가 된다.
부자 마인드는 결국 훈련이고, 그 훈련은 아주 작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시작된다.
부자에게 진짜 중요한 건 ‘시간과 건강’
책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말은 “돈보다 중요한 건 건강과 시간”이라는 메시지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으로 주어지고, 건강은 그 시간을 쓸 수 있는 ‘몸의 통장’이다.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몸이 병들면 의미가 없고, 아무리 바빠도 시간이 없으면 변화할 기회가 없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아이에게 시간의 중요성과 몸을 아끼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어졌다.
📌 한 문장 리뷰
『더 마인드』는 단순한 성공 이론서가 아니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좌절과 제한의 감정이 어디서 비롯됐는지를, 무의식이라는 운영체계 관점에서 깊이 있게 파고든다.
이 책은 내 사고 체계를 리셋하고, 과거의 실패조차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해석하게 만들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생각의 습관이 삶을 결정한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체감했고,
이제는 그 마인드셋을 소금이에게도 물려주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더 마인드』는 어른의 성공 철학이자,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무의식의 자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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