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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타고나는 게 아니래요 – 『자존감 혁명』 📘 이 책,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자존감이 뭔지 모르겠는 분✔ 사람과의 관계가 점점 피곤해지는 분✔ 심리학 책을 처음 접하는 분✔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는 분‘나는 자존감이 부족한 걸까?’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를 읽고 나서 자꾸 이런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쉽게 마음이 무너지고, 어떤 날은 별일 아닌 실수에 자책하며 잠들기조차 어려웠다. 자존감이란 대체 뭘까. 높으면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 걸까. 그렇게 찾게 된 책이 바로 『자존감 혁명』이다. 놀랍게도 이 책은 내가 생각한 ‘심리학 책’의 이미지와 전혀 달랐다. 심리학자들의 인터뷰를 읽는 듯한 책『자존감 혁명』은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그대로 옮긴 형식이다. 각 분야의 심리학자들이 .. 2025. 6. 23.
아이보다 먼저 돌아봐야 할 것 –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이 글 한눈에 보기✔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는 자존감을 중심으로 아이의 성장을 재조명하는 책입니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하기보다,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먼저임을 강조합니다.✔ 실천을 위한 질문과 성찰을 던져주는 책으로, 육아뿐 아니라 삶의 태도까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라는 질문은 곧, ‘나는 어떤 어른인가’를 되묻는 말이었다.책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땐, 아이를 위한 실천 전략을 떠올렸다. 하지만 책을 펼치고 나서는 고개가 숙여졌다.이 책은 아이의 자존감 이전에 부모의 자존감을 먼저 다룬다. 내 삶의 방향이 아이의 정서 환경을 결정짓는다는 말이 마음 깊이 남는다.아이보다 먼저, 나를 돌아보다아이에게 해줘야 할 것만 생각했던 나는, 정작 내 마음속 공허함을 돌보지.. 2025. 6. 16.
부모의 반응이 뇌를 바꾼다 – 『아이의 뇌』 💡 이 글 한눈에 보기✔ 『아이의 뇌』는 뇌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감성 육아의 가치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도파민, 세로토닌 등 신경물질의 작동 원리뿐 아니라 상상력과 정서적 회복력을 강조합니다.✔ 실천 중심의 조언 덕분에 읽고 나면 ‘한 줄 요약’이 아닌 ‘한 가지 실천’이 떠오르는 책입니다.온라인 서점에서 육아서를 검색할 때마다 늘 보이던 책, 『아이의 뇌』.‘읽어야지’ 하며 미뤄오다 드디어 완독했다. 김붕년 교수라는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컸고, 실제로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부분이 많았다.과학으로 시작해 감성으로 이어지다책의 Part 1에서는 도파민, 세로토닌, 아드레날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아이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소개한다.하지만 단순한 용어 나열이 아니다. 저자는 “부모의 감정 반응.. 2025. 5. 23.
아이의 뇌는 아빠에게 반응합니다 –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 이 글 한눈에 보기✔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는 아이의 두뇌 발달과 성장을 돕는 아빠 육아 전략을 제시합니다.✔ 아빠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이 책은 ‘뇌 발달기’에 반드시 필요한 행동들을 알려줍니다.✔ 나 역시 소금이에게 이 원칙들을 하나씩 실천해보며, 더 나은 아빠가 되고자 합니다.도서관에서 책을 훑어보던 어느 날, ‘아빠’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라는 제목은 마치 나를 부르는 것 같았다.사실 육아 서적 대부분은 ‘엄마’를 중심으로 쓰여 있다. 아빠인 내가 읽을 수 있는 육아서, 특히 과학적인 기반을 가진 글은 흔치 않다.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매우 반가운 발견이었다. 책은 절판 상태였고, 결국 중고로 구입했다. 그만큼 간절히 읽고 싶었던 .. 2025. 5. 22.
부자의 무의식,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을까? – 『더 마인드』 💡 이 글 한눈에 보기✔ 『더 마인드』는 ‘부자 소프트웨어 vs 가난 소프트웨어’라는 무의식 기반의 전환 사고를 제시합니다.✔ 유튜브에서 들었던 내용보다 더 깊이 있게 정리된 책으로, 드라마 같은 저자의 경험이 설득력을 더합니다.✔ 나는 이 마인드셋을 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주고 싶은 아빠입니다.시청하는 유튜브 채널이 몇 개 되지 않는 나에게, 이 유튜버는 특별한 존재였다.‘마인드’라는 한 주제를 반복해 다루는 채널이지만, 이상하게 매번 끌렸고, 생각할 거리를 남겼다.『더 마인드』. 유튜브로 들었을 땐 신선하고 충격적이었고, 책으로 다시 읽자 감정과 생각이 정리되며 더 깊이 와닿았다.부자는 무의식으로 만들어진다 – 부자 vs 가난 소프트웨어이 책은 우리가 왜 ‘생각만큼’ 부자가 되지 못하는지를 파헤.. 2025. 5. 21.
아이에게 부의 무의식을 심어주는 법 –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이 글 한눈에 보기✔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는 부에 이르는 13가지 원칙을 소개하는 고전 중의 고전입니다.✔ 단순한 성공 철학을 넘어서, 무의식을 활용한 자기 변화의 실천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나는 이 원칙을 아이의 무의식에 자연스럽게 새기고 싶은 부모로서 이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가끔 소금이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든다. “저 행동은 어떤 마음에서 비롯된 걸까?”아이의 말과 행동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단순히 버릇 때문이 아니라 ‘아이의 무의식이 어떤 메시지를 품고 있는 걸까?’ 하는 질문이 생긴다.『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는 그런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준 책이다. 어른들을 위한 성공 철학서이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이 원칙을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를.. 2025. 5. 20.
아들이 왜 이럴까? 그 뇌 안을 들여다본 책 – 『아들의 뇌』 💡 이 글 한눈에 보기✔ 『아들의 뇌』는 남자아이의 발달과 행동을 ‘뇌 과학’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소금이를 키우며 생긴 의문들이 이 책을 통해 명확해졌습니다.✔ 남자아이의 뇌 구조를 이해하고 아이를 다루는 ‘뇌 친화 육아법’을 소개합니다.가끔 소금이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다. 분명 말을 했는데 못 들은 척하는 건지, 진짜 못 들은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도대체 이 아이의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라는 의문 끝에 만나게 된 책, 『아들의 뇌』. 읽고 나니 이건 ‘아들의 뇌’라기보다는, ‘아빠의 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했다.아이의 행동, 뇌 구조를 알면 다르게 보인다아들의 행동에는 뇌 구조라는 배경이 있다. 이를 모르면 ‘왜 저럴까’라는 불만으로 시작되지만, 알고 나면 ‘그럴 수 있지.. 2025. 5. 19.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결국, 나를 키우는 일이었습니다 –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 이 글 한눈에 보기✔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육아서이자, 부모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성찰서입니다.✔ ‘나는 어떤 부모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끌어주는 책입니다.소금이가 태어난 지 5년. 하루하루 육아에 정신이 팔려 살다 보니, 정작 ‘나는 어떤 부모인가’라는 질문을 제대로 던져본 적이 없었다.『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그런 내게 멈춰 서서 돌아보게 해준 책이다. 단순히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가 아니라, ‘나는 어떤 부모인가’라는 물음을 반복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물음은 자연스럽게 ‘내가 아이에게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로 이어졌다.책을 읽으면서 가장 오래 머문 문장이 있다. “부모의 행동을 따라하는 아이, 성격이 정해.. 2025. 5. 16.
조급했던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 이 글 한눈에 보기✔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는 공부보다 ‘공부 정서’를 먼저 말하는 책입니다.✔ 생일이 늦은 아이를 키우며 느낀 불안함이, 이 책을 통해 방향을 찾았습니다.✔ 아이의 ‘학업 자존감’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우연히 집어든 책 한 권이, 나에게 육아의 방향을 바꿔주는 나침반이 되어줄 줄 몰랐다.『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는 그런 책이었다.이 책을 처음 접한 건 소금이가 어린이집 세 번째 적응을 힘들어할 때였다.육아 조언이 간절했던 나는, 그 시기 육아서를 닥치는 대로 읽었다.그 중 이 책은 유독 마음에 오래 남았다.읽고 나니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라는 고민의 중심이 바뀌었다.소금이는 생일이 늦어 또래보다 느리게 걷고,.. 2025. 5. 15.
사회성이 부족한 줄 알았어요 – 『아이의 사회성』 💡 이 글 한눈에 보기✔ 사회성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자라나는 것’입니다.✔ 조절력, 도덕성, 애착이 균형 잡히게 발달해야 진짜 사회성이 길러집니다.✔ 결국, 아이의 사회성은 부모가 만들어 주는 ‘기반’ 위에서 자랍니다.소금이가 세 번째 어린이집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했던 시기,나는 처음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혹시 우리 아이도 사회성이 부족한 걸까?”『아이의 사회성』이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바로 책을 펼치게 된 건 그 불안 때문이었다.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나, 낯선 환경에 너무 오래 힘들어하면 어떡하나… 초보 아빠로서의 걱정들이었다.그런데 책을 읽으며 놀란 건, 사회성이 단순히 “친구를 잘 사귀는 능력”이 아니라는 점이었다.책은 말한다. “사회성이란 한 가지 영역이 아닌, 다양.. 2025. 5. 14.